TIGER ROAD 아케이드 PCB (虎への道, CAPCOM) by painkilla






2016.10月경에 구입한 TIGER ROAD 아케이드 기판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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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 깔끔하고



전문판매업자의 물건이라 관리가 잘 되어있는 편이었습니다.








먼지는 좀 늘어붙어있는 편인데...






먼지말고는 정말 상태가 좋습니다.





부식된데 하나없이30년을 잘 보내고 왔군요. 


오리지널 씰도 손상된 곳 없이 잘 붙어있습니다.






MC68000 패밀리~!!ㅎㅎㅎㅎㅎㅎ





GPU?







구형 캡콤보드의 특징인 캡콤씰도 붙어있고









북미 유통사인 ROMSTAR 씰도 붙어있습니다. 



CAPCOM AMERICA설립전에는 ROMSTAR를 통해서 유통이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ROMSTAR가 SNK라든지 타이토, 토아플랜 등 


이회사 저회사 게임들을 많이 유통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3




뒷면은 뭐 거의 TTL의 바다입니다.하하...






마스크롬들도 잘 붙어있습니다^^











PLD라든지, ASIC이라든지... 


커스텀 칩을 적용되기 전인가봐요 1987년의 CAPCOM은...



반면에 일찌감치 칩 숫자 줄이기에 돌입한 제조사도 있었던것 같고요.








여튼 칩 참 많이 박혀있습니다 ㅋ....







타이거로드~!! 


좋습니다.


사나이 가는 길 막지를 마라!!


용호상박!! 용쟁호투!! 용호의권!!



P.S. 물론 용쟁호투의 '호'는 그 '호'자가 아닙니다^^;;







첫판왕 - 왠지 스플래터 하우스 느낌이...ㅎㅎ






숨겨왔던 나의~ 소중한 선녀옷을 입고 승천하는 대머리 신사~!!









벌레 떼 습격에 맞서라~!!









강시등장입니다 ㅋㅋ 


시대상이 반영되는군요.

영환도사 생각납니다 ㅋㅋㅋㅋ

톤마의전설에도 강시가 나오죠^^








무시무시한 아이언로드로 타이거로드에 태클을 거네요.








저는 아까의 선녀옷 화면을 보고 


방패연에 대한 기억은 잘못된 기억이었나 했었는데

확실히 방패연이 나오긴 나왔었네요...^^

단, 주인공도 방패연을 타는 것으로 기억했던 것은 오류...



게임 시작 안하고 보고 있으면 보여주는 각 스테이지의 데모 스샷을 


소개해봤고요.



이제 게임을 시작하면...







납치된 꼬마들을 구해오너라







넵, 시푸!!











스테이지가 꽤 많은가봅니다.









짧게 끝내고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스테이지 선택권을 부여~!! 



이 화면 참 오랜만에 봅니다.



한자(및 일본어)와 영어가 병기되어있네요 ㅎㅎ



화면을 뜯어보시면 


CAPCOM의 차기작 두 주인공의 이름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








확실히 PC엔진판과는 캐릭터 비율이 다릅니다^^


배경도 보다 입체적이고요.






왠지 더블드래곤 마지막 스테이지가 생각나는 배경... 

삼지창에 찔리면 에너지가 줄어듭니다...

미로를 잘 통과해서 길을 찾아내야 합니다.









동킹콩 뺨치는 나무통 뛰어넘기 부분을 통과하면 얼마 안가서 보스전~!! 

벽과 천장을 자유자재로 기어다니는 살찐 스파이더맨이 주인공을 덮쳐옵니다...ㄷㄷㄷ






천사를 찾아 싸바 싸바싸바~~

용까지 등장하는 걸 보니 판타지게임이 맞는 것 같네요...ㅋ....



잊고있던 사실이지만 에너지가 다 닳아없어져 죽더라도 

스테이지 처음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은 아니라서 


코인러쉬를 하면 클리어는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보스와 싸우다가 죽더라도 암전되었다가 보스 방 안에서 다시 시작됩니다.

그런점에서라도 동사의 어렵기로 소문난 마계촌쪽보다는 조금 할만하달까요^^




무기의 사정거리가 짧고 적의 공격타점이 다소 피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비슷한 게임형식인 톤마의 전설보다는 조금 더 어렵고

마계촌보다는 조금 더 오래 버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아무래도 단순 공격 두 방이면 사망한다는 조건보다는 

화면 상단에 에너지게이지가 존재한다는 것이 조금 더 많~~이 버틸 수 있는 


여지를 주네요^^


물론 후반부로 가면 점점더 어려워지겠지만요.

당시에 원코인 클리어하는건 죽었다 깨어나도 어렵지 않았을지요 ㅋㅋㅋ


지금도 큰 차이는 없을테고요 ㅎ...


80년대 후반에 오락실에서 자주 하거나 구경을 많이 했던 게임들이 


조금씩 추가되니까 기분이 좋네요.

CPS이전의 CAPCOM보드는 첫 구입이었는데 
성공적이었습니다.


기판 모은 거 한 번씩은 클리어를 해줘야하는데, 


시간이 생기면 뭔가 더 중요한 것을 해야한다는 의무감때문에 


게임을 잘 못하고 있네요. 


얼른 마무리 짓고 구입한 게임들 좀 다잡아서 해봐야겠습니다~!!



그럼 하루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덧글

  • 김안전 2018/07/11 09:00 # 답글

    소소하게 지적을 하나 하자면 벌레떼가 아니라 뱀떼의 습격이죠. 그리고 이 게임 이외 매직 스워드도 스테이지 선택을 할 수 있게 만들어놨지만 게임이 어려워 지는건 초반을 생략하고 후반부터 하는게 난이도가 더 높아집니다. 왜냐하면 보너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서 주인공의 능력치를 강화시킬 수 있지만 그 단계를 생략하면 주인공이 약해지기에 난이도는 더 급상승하죠. 그리고 이 게임에서 가장 구린 무기는 사거리만 길어지는 단창입니다. 도끼나 철퇴는 무기의 커버 범위가 좀 넓은 편이지만 창은 때리는 점이 딱 하나라서 다각도에서 오는 적에게 상당히 불리하죠.

    가장 어려운 난이도는 마지막 단계로 맞춰놓고 창으로 클리어 하는 것이죠.
  • painkilla 2018/07/11 11:08 #

    아 뱀!! 뱀이 맞죠 ㅎㅎ 화면에도 뱀이 기둥을 감고있는데 왜 벌레라고 했을까요. 벌레도 나왔나? ㅎㅎ월반이라는게 당연히 어려운거 아니겠습니까. 자신있는 사람만 선택할 수 있는 것. 하지만 능력이 없다면 끝마치기는 힘든. 성공하면 남보다 빨리 끝낼 수 있는 것이겠죠.무기특성은 참고하겠습니다^^ 꼬마때에 해보고 안해본지 오래된 게임이라 잘 기억이 안나요~~본 게임에 추억이 많으시거나 굉장히 열심히 파셨던가봅니다. 선배님의 대단한 식견에 감탄했습니다!!! ㅎㅎ
  • 김안전 2018/07/11 12:33 #

    벌레가 안나오는 것은 아니죠. 큰 거미가 나오기도 하니까 그것과 혼동하신 모양이고 이 게임의 연출이니 구성이니 음성 데이터는 별로 수록되어있지 않지만 영화적 느낌이 많이 나기 때문이죠. 약간의 분기도 있고 보너스 스테이지로 강화되거나 면면을 보면 동시대 기술력으로 상당히 뛰어난 구성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원더3라든가 네모니 윌로우 같이 진짜 만화니 영화 소재를 가지고 만든 게임도 있지만 홍콩 영화니 무협을 가지고 한 게임은 이게 처음일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3스테이지의 곡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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