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OWNS UX20 정비 마무리 by painkilla



















FM-TOWNS UX20 

SYNC신호 불량 증상과 CD-ROM리딩 불가현상 

수리를 마치고

커버 닫기 전에 간단히 마무리 손보기를 했습니다.





완전 방전된 CR2450을 제거하고 전선 연장하여 소켓처리.

사진상의 빈 공간을 통해서 케이블을 관통시켜 메인보드에 접속해주면 

FDD가 케이블에 간섭을 받지 않고 부드럽게 장착이 됩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런 후에 본래 장착되어있던 검정색 커버를 원위치시켜주면 됩니다.








최종적인 배터리 고정위치입니다.


나중에 배터리 교체하게 되는 경우에 커버만 열면 바로 배터리에 접근이 가능하니까


편리할 것 같습니다. CR2450이 꽤 크고 두툼한 단추형 리튬전지계의 격이라...


제 남은 생에 교체할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스피커의 사이즈라든가 형태라든가 

좋은 소리가 나오기 힘든 내장 스피커입니다.

특히 저음쪽이 취약한데요.

사진처럼 허접하게라도 소리통을 만들어주면 

울림이 좋아지고 저음도 보강이 되므로

그럭저럭 듣기좋은 소리가 됩니다.



하지만 공간문제로 장착 실패 ㅋ....

작게 접고접다가 이리저리 눌리다보니 넝마같이 되어버려서 빼버렸습....흐....


내장 사운드의 퀄리티는 포기하는 것으로~ ㅎㅎ


다음에 기회가 되면 보강해주기로 하겠습니다. (과연...ㅋ)






케이스 조립 후 네오지오 외부 출력해서 마지막으로 테스트 해봤습니다.

FM-TOWNS로 사무라이 스피릿츠가 발매되었지만

486DX2-66모델이 발매되었을 즈음에 그 사양에 맞춰서 나온 게임이라서

386SX CPU가 장착된 UX20에서는 제대로된 플레이를 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UX는 FAST모드도 발동이 안되는 한계가....ㅋ

그래서 사무라이 스피릿츠는 그냥 네오지로 외부입력해서 플레이 하는 것이 속편하달까요 ㅎ

실질적으로는 이 10인치 화면에 아케이드 게임을 출력해서 할 일도 없긴 하겠지만요^^





사진을 발로 찍어서 표현이 잘 안되지만

색감 좋고 화질 좋고 15K입력의 스캔라인도 좋고

훌륭합니다^^

작은 10인치 모니터에 15/24/31K RGB 3모드 신호의 외부입력이 가능하니까

새삼 편리함을 느끼네요. 

인치수가 2인치만 더 컸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은 들지만,

그랬더라면 외형의 앙증맞은 느낌이 사라졌으려나요 흐ㅂ흐);;;



어쨌든, 

수렁에서 건졌달지, 지옥에서 돌아왔달지, 정크상태에서 부활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UX20에게 감사를~!! ㅎㅎ




두 대를 확보했더니 이제 든든하네요.


역시 한 대만으로는 뭔가 좀 불안한 것이 수십년 오래된 기기에서 받는 느낌입니다 ^^


잔고장이 상대적으로 적은 8비트급 PC를 대할 때와는 조금 다르네요.


예를 들면 MSX는 한 대만 있어도 그리 고장날까하는 걱정은 별로 안드는 편이거든요.





막굴려도 부담없는 UX 한 대와 그나름 고성능의 일체형모델 최종타입인 UR 한 대로


짬짬히 잼나게 갖고 놀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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