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촌 아케이드 PCB (Makaimura, CAPCOM) by painkilla



작년 4월경에 구입했던 아케이드 PCB입니다.









기판 상태는 출품자의 사진만큼 새것 같지는 않았지만

중상급 정도는 되는 것 같고요.







잘 가꿔주면 상상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스꼬랴도 다 만들어자는 것 아니갰습니까 ㅎㅎㅎ

캡콤 구형 보드용 어댑터는 건스모크전용이 될 줄 알았는데...

느닷없이 예정에 없던 기판을 들이게 되어서...^^

활용도가 한 가지 더 생겼네요^^









게임 실행도 자알~ 되어주시고~~


아주 나이스 합니다 ㅎㅎㅎ



이즈음에 입수했던 20인치 모니터에 출력해봐도 깔끔하게 잘 나왔고요.







이로서 제 기억속의 첫 CAPCOM게임을 입수했네요.

정말 어렸을 때의 기억인데 말입니다.




마계촌은 오락실 게임도 게임이지만 졸리게임 비슷한 보드게임으로도

중/국딩들에게 유명헀었죠^^ 







그리고 채색이 안된 단색 초록색의 마계촌 캐릭터가 입체화된 인형도 

국민학교 앞 문방구의 뽑기로 유행이었고요.

친구들이 학교 가지고와서 놀다가 선생님에게 걸리면 

지우개랍시고 공책에 대고 지워서 지우개 인증을....ㅋ

그러면 선생님도 알면서도 그냥 넘어가줬죠.... 

지우개로서는 형편없이 안지워지는 지우개인걸 아시면서도....ㅎㅎㅎ





적에게 한대 맞으면 빤쭈만 입고 돌아다니는 털보 기사 아저씨를 

혐오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저는 이미 그 때부터 캡콤 캐릭터들 특유의 개성있는 픽셀웍에 매료되었던 듯 합니다.



ㅁ 주인공 캐릭터가 데미지를 입는 표현에 있어서도...

확실히 중년 캐릭터를 홀딱 벗기기보다는 

SD스타일로 작게 만들어서 콧털아저씨라도 나름 귀엽게 느껴지도록(?) 연출한 

닌텐도가 다방면으로 팔아먹기위한 캐릭터의 컨셉을 만드는데 있어서는 

캡콤보다 한 수 위인 것 같습니다만^^

생각해보면 당시의 닌텐도 게임의 대상연령은 

대략 10살 +/- 2살 정도였던 것 같고요. 

캡콤 게임은 대상연령대가 그보다는 서너살 정도 높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떵마려 아자씨보다는 기사 아더쪽이 취향이라서 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 ^-^



당시 국내 오락실에 

게임 인스트럭션이라든가 홍보포스터(flyer)같은 것이 있었을리 없으므로

졸리게임 박스에 그려진 마계촌 일러스트나 초록색 SD타입 뽑기 인형의 

디자인의 상승작용으로

저에게 마계촌이라는 게임은 강한 인상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본 게임보다 오히려 다른 매체에 영향을 더 받은 것 같네요^^ 

그 때는 꼬마들에게 금지된 오락실 게임보다 

장난감에 더 관심이 많았던 시기였거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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