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68000] Atomic Robo-Kid (1990, System Sacom, UPL) by painkilla






로봇은 귀여운데 딱히 재미는 아직까지 못느끼겠는

뭔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슈팅게임입니다.

적과 접촉해도 폭발하지 않는다거나

플레이어 캐릭터가 너무 커서 적 유탄을 피하기가 애매하지만

총알이 또 그렇게 탄막수준으로 나오지는 않는다거나

지면을 걸을 수 있다거나...

횡스크롤 액션과 슈팅을 적절히 섞어놓았는데

좀 잘 섞었다는 느낌은 안드는....ㅎㅎ

어쨌든 쉬운 게임은 아닙니다.

오락실에서도 100원 넣고 오래가는 친구를 많이 못봤던 게임

제기억으로는 메가드라이브판도 있었고

PC엔진판은 저도 갖고있는데요.

기종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시작지점의 환경이...

어쨌든 어느 기종으로도 깊이있게 플레이해보지는

못한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이게 죽으면 번쩍거리는 제2, 제3의 플레이어 캐릭터가

화면밖에서 흘러들어와서 죽은 플레이어를 백업해주는게 아니고

화면이 암전되었다가 특정지점에서 다시 시작되는

그라디우스같은 부활방식이라서

게임 접근성이 좋지는 않습니다.

PC용으로 나왔을 때는 그런 즉시 부활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손을 봤더라면 보다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고난도에 집착하던 당시의 게임들의 성향을 말해주는 듯 하죠...







그래도 귀염성 있는 로봇캐릭터의 인상이 강하게 남아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또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는 게임입니다.

이것이 캐릭터의 힘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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