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ADE版 극상 파로디우스 by painkilla







▲ 클릭하면 확대되지만 핸드폰 카메라의 노이즈는 언제봐도 구리다. (mother board는 ver. 2로 확인된다)




본가와서 심심해서 간만에 극상 파로디우스 기판을 꺼내서 플레이~

아케이드 PCB에 PSU연결하고 조이스틱 연결하고 그상태로 늘상 펼쳐놔둬도

문제없을만한 공간은 본가에도 없기에... 몇 번 플레이를 못해본 게임이다 ㅋㅋ

이런걸 보면 가정용으로 나온 카트릿지 타입의 게임이 얼마나 편리한 것인지 모를 일이다.

만약 이런 기판들 수십개를 즉시 구동가능한 상태로 만들려면,

집에다가 오락실용  캐비닛을 수십대 세워두기는 힘들 것이고

서버 케이스 같은데에 장착해서 서버랙에 넣어서 층층이 보관을 해야할지도...ㅋㅋ

기판 한 장을 세팅해두더라도 자리를 덜차지할 수 있도록 

수직방향으로 세울 수 있는 거치대 겸 PSU를 만들어봐야할 일인가...

플스2를 수직으로 세워두면 자리를 덜 차지하듯이...


어쨌든 오락실용으로 출시된 첫 파로디우스를 재미있게 하고

시간이 몇 년 흐르고나서 또 재미로운 요소들이 추가되어서 나왔던 것이 

이 극상 파로디우스였다. 극상 파로디우스가 나왔던 시기만해도

이미 횡스크롤 슈팅게임은 점차로 자취를 감추던 시기였기에

게다가 본인이 관심가져왔던 MSX게임을 그 시발점으로 하는 게임시리즈가

계속 나와준다는 것만으로도 제작사에 감사했던 기억이다.

스페이스 맨보우의 보스를 패러디한듯한 MAMBO나

종이비행기에 타고있는 졸라맨(?)

돼지천사, 롹킷버니 등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게임을 한층 즐겁게 해줬던 후속작이었다.


기판을 입수한지는 조금 되었는데

역시나 보관 및 설치의 불편함 때문에 

자주는 못해보고 슈퍼패미콤용을 플레이하거나 

MAME에뮬레이터를 통해서 가끔 해보는 실정이다.

지난번 본가왔을 때도 한 번 해볼까 했는데

이래저래 여건이 안되어서 못해보고 집에가서 슈패에 UFO를 연결해서 해봤는데

이번에는 간만에 오리지널의 향취에 마음껏 취하다가 간다.

너무 향취를 탐닉하다간 PCB에 쌓인 먼지까지 마실 수 있으니 절제도 필요하다.

이렇게 아끼고 의미부여를 하는 척 하면서 먼지청소는 안한다는 점...ㅋㅋㅋ

먼지 털다가 정전기 때문에 IC 사망할까봐? ㅋㅋㅋ 핑계 없는 무덤 없다고 했던가...흐흐흐

섹시파로디우스도 구해야 되는데 예전엔 많던 매물이 이제는 별로 없고...

극상 파로디우스와의 느낌도 그리 크지 않으니 영영 구하지 않게 될지도 모를 일...

이제 기판은 웬만하면 사지 말아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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