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포도몰에서 Auntie Anne's 프렛즐 발견~ by painkilla








펜실베니아에 머무를 때 쇼핑몰에 가면 꼭 하나씩 사서 손가락 쪽쪽 빨아가며 먹었던 프렛절.

Auntie Anne's 를 신림역 포도몰 9층에서 포착~

오, 놀라워라~

식사나 하려고 친구기다리다가 보자마자 식사약속이고 뭐고 일단 사먹고 봤다.



국내에서 먹을 수 있는 프렛절이야 마른안주로 나오는 손가락만한 딱딱한 과자을 연상하는게 대부분이지만

'필리'시절에 친구의 소개로 먹었던 그 맛과는 전혀 달랐기에...

언제인가 서울대근처 고시촌 커피샵 중 한군데에서 프렛절 파는 것을 보고 냉큼 사먹어 봤지만

그 때 그맛을 느낄 수가 없어서 약간 실망했었는데...

이제 10년 전의 그 맛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다니... 감회가 새로웠다.



오리지널과 갈릭 두가지를 먹어봤는데

오리지널은 약간 기름끼가 예전에 먹어봤던 것보다 많은 듯 했지만 그래도 베뤼 나이스~

갈릭은 마늘을 생마늘을 으깨서 썼는지 넘 쓰고 떫은....마늘맛이 너무 강해서 그닥 좋다는 느낌을 주기는 힘들었음....

드라큘라 퇴치용인가....ㅋ

양키들은 생마늘 맛을 좋아하는가?

마늘의 익히는 정도는 매드포갈릭 아니 하다못해 빵집의 마늘빵의 수준을 본받아야 할 부분인 듯....

치즈딥이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사왔다. ㅋㅋ

난 느끼하고 끈적한 맛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것 같아~~~ 아~~~

프렛절은 아니더라도 토스터에 구운 빵이라도 찍어먹어야겠어!!!



그런데 집에와서 Auntie Anne's 홈페이지를 찾아가보니....

국내에는 이미 2001년데 1호점이 개설되었다고 한다. 쩝...

롯데월드에....

롯데월드 갈 일이 있어야징~~~~~~~~~~~~~~!!

작년에 갔었는데 왜 못봤을까?

아니 2002년에도 갔었는데???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 영등포점에도, 타임스퀘어에도 있었구만...

눈은 장식인가?

뭐 암튼...

이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걸 알았으니 앞으로

뜨겁고 짭짤하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 하지만 이렇게 얘기하면 연상될 베이글과는 또 다른 맛의 -

널 많이 먹어주겠어~ 크흐흐











덧글

  • 틸더마크 2010/06/01 02:24 # 답글

    역시 프렛즐 하면 조지(고) 부시(는) 주니어를 골로 보낼뻔한(...) 놈으로 기억하는군요(...)
    위험한 음식입니다. (응?)
  • painkilla 2010/06/02 00:50 #

    생각없이 맛있게 먹다보면 안락사할수도 있는 굉장한~!!~!! 내일 휴일이니까 가서 또 하나 사먹을까하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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