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X] MMC/SD DRIVE Ver. 2.2 (2) by painkilla










특주한 새 MMC/SD 드라이브가 도착.
국내판으로는 마지막 생산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번 입수한 부품셋으로 조립, 완성하려했으나
바보하나 만들어냈을뿐...T0T
이차저차하여 몇 개의 부품을 보내고 새로 완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다.







자, 그럼 사진 나간다.






▲특별히 주문한 사양대로 LED는 전선으로 연장되어 있다.
오늘의 사소한 개조 프로젝트를 위한 것.

▲  조립이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  오늘의 제물 사라만다 롬팩.
그라디우스 시리즈 중 단 한가지도 가지고 있는게 없으므로 작업전 잠시 고민하였으나,
오리지널 롬이 제거된 껍데기뿐인 레이블이 무슨 소용이리오.
과감하게 오늘의 사소한 프로젝트를 위해 제거하기로 했다.
극락왕생(?>하시게된 샐러맨더님에게 자비를~

▲ 지포라이터기름과 모니터클리너 등을 동원하여
접착제 잔유물까지 완벽하게 레이블이 제거된 후의 모습
은은한 광이 흐른다. ㅋ

▲  지난번 공개했던 레이블을 부착한 모습.
아래쪽 두줄의 검남색 띠나 폰트를 보면 급조된 티가 팍팍 느껴진다.
그러나 뭐 좋기만 하다. ^^;
표면보호를 위해 투명레이블을 한겹 더 씌워줬다.
한 10년은 갈 것 같다.


▲  위쪽 사진과의 차이점을 눈치채셨는가?
 오늘 프로젝트의 핵심 LED를 스냇처의 눈깔에 박아주었다. 일명 개눈.ㅋ
핀 바이스를 사용하여 중심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박아넣는데 성공.

▲ 따단~ 아름다운 붉은빛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아름다운 빛에 미혹되게 마련일지니...
인터넷에서 처음 사진을 본 후로 꼭 재현해보고싶었던 장면이다.
스냇처의 살기가 느껴지시는지? 실제로는 쌔빨갛게 빛나고있다. ㅋ
너무 창조성이 없나? 뭐 그래도 좋기만하다...^^

▲ 드디어 본인도 트윈 MMC/SD드라이브 체제를 구축하게되었다. 락그룹의 트윈기타시스템 마냥.
이런 멋진 주변기기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을까? 흠...아무튼 열심히 사용해야겠다.

▲  최근에 국내 중고장터에서 입수하게된 FM-PAC이다.
  현역시절부터 최근까지 사용하신 라OO님으로 부터 구입.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보시다시피 레이블 색깔에서 묻어나오는 세월의 흔적이 역력하지만
기능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물건이다.
 X-II굴릴때 가장 원하고 또 원했던 주변기기가 이녀석과 에그마우스였는데...
 감회가 새로워 달리 더할 말이 없다.


사진 끝.




물론 동작은 모두 OK.

이제 MMC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할 때 조차도 FDD를 이용할 필요가 없는 완전한 FDD-less MSX환경을

만들게 된것이다. 처음 MMC드라이브의 존재를 접한지 약 1년이 되는 지금에 이르러 일단락을 짓게 되었다.

아울러 주변기기 욕심도 당분간 잠잠해 질 것 같다.

call fmpac 명령으로 백업모드에 들어가서 키보드 모드로 피아노연주도 해보았으니 

20년을 끌었던 사소한 물욕을 채우고도 남음이라...



마지막으로

2컬러 LED가 교대로 점멸하는 동영상을 감상해보자.

스냇처의 눈빛이 붉 으 락 푸 르 락 ~ ~ -_-''

 






이상이다.




















덧글

  • 자그니 2008/11/26 01:38 # 답글

    오랫만에 보네요..GT.. 고3 끝나자마자 중고로 사서 방학내내 즐겼던 녀석인데...
  • painkilla 2008/11/26 16:43 #

    간만의 향수를 느끼셨나 봅니다. 추억의 물건일진대 어쩌다보니 제게는 현재진행형이 되었네요 ㅎㅎ
  • 틸더마크 2008/11/26 01:53 # 답글

    크흐 그저 painkilla님의 MSX라이프에는 부럽다는 말씀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눈요기라도 하면서 하악하악해야지요. ^_^;;;
  • painkilla 2008/11/26 16:48 #

    하악하악은 부담스러워요~ 항가항가 어때욧? ㅋ 틸더마크님도 학업을 마치시면 추억찾기 프로젝트에 살짝 동참하심이 어떨지요~^^ 그러나 너무 깊숙이는 말고 적절히 가볍게~ 모웹의 헤비유저들이 장터에서 떨이하는 모습을 보면 그래야겠다는 생각이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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